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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itcoin Standard

by 하이어시스템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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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절망을 느꼈던 순간 뭐라도 해야 했다.

 

회사의 노예가 되어 주어진 월급에 만족할 수 밖에 없던

자유 대한민국에 살면서 구속된 삶.

 

외벌이로 아내와 두자녀를 돌보기엔 매달 부족한 생활비

마이너스 통장을 다 쓰고 보험담보대출까지 꺼내썻던 그 절망감.

 

이건 아니야. 뭐라도 해야 했다.

 

아파트 청약, 주식투자, 경매, 재개발, 블로그.. 안해본 투자가 없었다.

성공한 투자도 있었지만 실패한 투자도 있었다.

 

부업도 했다. 회사를 마치고 집에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때론 밤을 새가며 부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합산 연봉 1억을 넘겼지만..

글쎄.. 느껴진 감정은 뭔가 탈출구라던가 해방감은 아니었다.

 

참 누구보다 노력했는데, 옆의 누군가와 비교했을 때 삶이 나아보이지 않았다.

 

아.. 이게 아닌것 같다.. 숨통은 트였지만 방향이 잘못된 것 같았다..

 

그러다가 오래전에 투자한 재개발이 실패하여 1억 가까이 손해를 보았다.

그렇게 심한 절망감에 빠져 있을 때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을 만나게 되었다.

 

비트코인..

몇년전 세미나 주제로 발표까지 했었지만 그때는 그냥 광기으로 치부하고 지나쳤다.

하지만 삶의 절망감에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비트코인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고 그렇게 온전히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믿어야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고 하나하나 공부해 가면서

인류 역사의 특이점에 내가 서 있는것 같다는 확신이 강해져 갔다.

 

확신의 크기 만큼 나의 자산들을 순차적으로 비트코인으로 환전해 나갔다.

 

실패한 재개발을 팔았다.

연금저축을 해약했다.

신용 대출을 했다.

땅을 팔았다.

 

집한채만 남기고 싹 다 팔았다.

 

비트코인을 늦게 발견한 댓가를 단단히 치뤘다. 아무리 사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용한 자산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나서 지금은 남은 월급과 부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모두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

단순히 원화를 모을 때 보다 비트코인을 모아 가니 더 빠른 속도로 자산이 불어 났다.

 

물론 아직은 비트코인 스탠다드를 도입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언제든 손실 구간이 올 수 있다.

하지만 4년 이상을 모아간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 기간을 확신과 믿음으로 버티고 일상에 충실할 수 있다면 말이다.

 

남들보다 더 많은 노동 에너지를 가장 희소한 자산으로 바꿀 수 있다면 

남은 삶에 마지막 스퍼트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어차피 인생은 죽음으로 마감하는것..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인가에 완전히 믿어본 적이 있는가?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인가에 완전히 용기를 내어본 적이 있는가?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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